심종헌 유넷시스템 대표
가 12일 서울 라마다서울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8차 정기총회에서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 협회장에 취임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정보보호산업의 해외진출 지원 확대`를 우선 사업으로 확정했다. 일본을 비롯 미국, 이스라엘 등 유럽 및 동남아시장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 한다. 정보보호학과가 개설된 대학과 `산학협력프로그램` 공동운영을 통해 실무중심의 현장인력의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 회장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는 각종 사이버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기업, 기관 등의 소중한 자산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가 기업경영의 바로미터가 됐다”며 “회장 재임기간 정보보호 산업을 국가 방위산업에 버금가는 위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