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16일부터 한일 중성자 과학회의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 한일 양국의 중성자 과학 연구 성과 교류와 공동 연구 모색을 위한 `제 13회 한일 중성자과학 회의`를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의 중성자 연구진과 한국중성자빔이용자협회(KNBUA), 일본중성자과학협회(JSNS) 등에서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시설 이용 현황과 연구 성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원자력연은 현재 `하나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중성자를 이용한 중성자 산란장치 12기를 가동 중이다.

또 부대행사로 `제1회 수소 및 이산화탄소 저장 워크숍`을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원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진행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