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는 13일 전원 공급이 차단됐을때 IT설비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네트워크 기반 서버 셧다운 솔루션 `파워슈트 네트워크 셧다운 3.1(PowerChute™ Network Shutdown 3.1, 이하 파워슈트)`을 출시했다. 파워슈트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무정전전원장치(UPS) 네트워크 관리 카드와 함께 작동한다.
정전 등 전원 공급에 문제가 발생했을때 가상 IT인프라가 온라인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IT관리자들이 전원에 발생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파워슈트는 분산자원스케줄러(Distributed Resource Scheduler, DRS) 등 마이그레이션 기술을 이용하지 않고도 가상 머신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한 유일한 UPS 소프트웨어다.
폴 보한 네트워크관리부문 부사장은 “가상화가 IT 시장의 판도를 크게 변화시켰지만 안정적인 전원 관리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다”며 “파워슈트는 장비가 고장난 시간에 가상 머신을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게 해 준다”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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