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전기철도 유지보수 매뉴얼`을 개정, 지적재산권 등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레일은 `양호-불량`으로만 판정했던 기존 점검 기준을 `목표 값-허용 값-경고 값-조치 값`으로 세분화했다. 또 동일한 점검방법과 유지보수 절차를 밟을 수 있게 해 전국 어디서나 전기설비의 품질을 균일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코레일은 전기설비 매뉴얼을 국제 표준화 기구(ISO) 매뉴얼 구성 절차에 따라 지적재산권에 등재했다.
표준화된 매뉴얼을 철도 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5∼12일 경기 의왕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전기 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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