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대학청년고용센터사업 4년 연속 선정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청년고용센터사업`과 `청년강소기업체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청년고용센터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의 취업지원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대학에 지원하는 국가 핵심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으로 커리어코칭연구소 소속의 전문컨설턴트를 배치해 진로지도·취업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목포대학교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청년고용센터사업`과 `청년강소기업체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목포대학교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청년고용센터사업`과 `청년강소기업체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특히 목포대 `대학청년고용센터`는 2011년 전국 1호점으로 당시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입회하에 개소해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대학청년고용센터사업 평가 결과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청년강소기업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강소기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직업의식을 고취하고, 직업설계 능력향상 및 경력형성 등 취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연수대상자는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대학생으로 연수기간은 하계·동계 방학 중 2개월간 실시되며 연수생에게는 3학점 이수 인정은 물론 중식비와 교통비 등 월 40만원의 연수수당이 지급된다. 연수 실시기관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피보험자 5인 이상의 민간기업과 연구소, 사회단체와 경제단체 등 민간부문과 공공·교육기관 등이다.

강성준 목포대 종합인력개발원장은 “지난해 대학청년고용센터사업에 참여한 전국 46개 대학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4년제 대학에서 유일하게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올해 사업선정에 긍정적 영향을 받았다” 며 “앞으로도 국가취업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유치·활용함으로서 질적으로 우수한 취업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