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EMS 물류비 지원사업 개시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대외 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무역협회, 경북지방우정청과 공동으로 국제특송(EMS) 물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기업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EMS 물류비 지원사업은 대구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대구시가 연간 200만원(월 50만원 한도)내에 물류비를 지원하며, 경북우정청은 EMS 우편요금의 13%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또 수출신고 필증이 첨부된 품목에 한해 대구시는 할인된 금액에서 추가로 20%를 더 지원한다.

사업지원을 받으려는 기업은 대구시와 한국무역협회, 경북지방우정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