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관련 국민 제안을 수렴하고 정책을 홍보하는 전용 홈페이지가 만들어진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SW 서비스 산업 정책홍보 및 국민제안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SW를 주제로 정부와 국민이 소통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것이다. 조만간 사업자를 선정해 상반기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NIPA는 하나의 창구로 SW 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고 국민 제안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한다는 목표다. 인재양성, 창업, 해외진출 등 소비자 중심의 정책 및 지원 사업 정보를 한곳에 담을 계획이다. 국민 아이디어와 제안을 수렴하는 창구를 만들고 관련 처리 현황도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
NIPA는 시스템 개발로 SW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공유가 활발해져 국민 참여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 동시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안이 SW 산업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 제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관련 통계와 보고서도 만들 방침이다.
NIPA 관계자는 “SW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정책을 종합적으로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