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대표 송권영)이 14일 30% 변동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1202억원, 영업이익 68억9000만원, 당기순이익 69억2000만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신일산업은 품목별로 제습기 71%, 선풍기 34%, 동절기 상품 37%, 일반 생활가전 34%가 성장하면서 전체적으로 34% 성장률을 냈으며, 매출이 2012년 대비 32% 성장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148.42% 증가하며 폭발적 성장을 기록했으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29%, 516.28% 증가했다.
신일산업은 2013년 여름 선풍기 제품의 라인업 강화 및 새로운 디자인 도입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또 선풍기 시장에 고가 전략으로 마케팅 전략을 펼쳐 지난해 109만대 판매에서 올해 143만대 판매 실적을 올리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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