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융합산업협회는 18일 서울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열리는 이사회 및 총회에서 김창용 삼성전자 DMC연구소장(부사장)을 3대 회장으로 선임한다. 김 회장은 2012년 12월부터 김기남 전임 회장(삼성전자 사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해 왔다. 김 신임 회장은 ‘자랑스러운 삼성인상’을 5차례 수상했으며 최고 기술자에게 주어지는 ‘삼성 펠로우(Fellow)’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 주요사업으로 3D 인증체계 구축, 3D업계 네트워킹 도모를 위한 산학연 협력체제 구축, 3D프린팅 육성사업, 해외 공동마케팅 등을 확정한다.
총회에 이어 열리는 3D융합 기술세미나에서는 이명구 헵시바 대표, 김도균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문영래 조선대 교수 등이 시연 및 주제발표에 나선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