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는 풀HD 2채널 블랙박스 ‘폰터스 HDR-4000’을 17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일반 HD 화질보다 2배 선명한 풀HD(후방은 HD) 화질을 구현해 강한 햇빛이 비추는 주간이나 어두운 야간에도 깨끗한 영상을 제공한다고 현대엠엔소프트는 설명했다.
전방 137도, 후방 110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운전자가 볼 수 없는 사각지대까지 녹화해 주며, 3.5인치 터치 LCD 화면에서 녹화화면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전압이 일정 값 이하로 내려가면 전원을 차단하는 ‘저전압 감지 전원 차단 기능’으로 배터리 방전 위험을 최소화했다. 고온 차단 기능을 통해 여름철 블랙박스 오작동 가능성을 줄였다.
영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메모리카드 포맷 사전 알림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차량 충격 시 영상파일 별도 저장 기능을 갖췄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