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푸조 신형 SUV ‘뉴 3008`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는 3008 악티브 1.6 e-HDi와 3008 알뤼르 2.0 HDi 두 모델이 출시된다.
푸조의 상징인 사자 앰블럼의 강인함을 돋보이도록 변경한 디자인이 이번 모델의 특징이다.
센터 콘솔(13.5리터)은 물론이고 뒷좌석 바닥(3.8리터, 3.3리터)에도 수납함을 두는 등 다양하고 참신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편리함을 더했다.
1.6 모델은 최대 토크 27.5㎏.m을 발휘하는 e-HDi 엔진을 장착했으며 6단 전자제어 기어시스템 MCP를 통해 18.1㎞/ℓ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2.0 모델의 연비는 14.1㎞/ℓ다. 두 모델 판매가격은 각각 4120만원, 4340만원이다.
송승철 대표는 “기존의 모든 장점을 유지하면서 우아하게 정제된 뉴 3008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 불고 있는 SUV 인기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