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이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교육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2014년도 중소기업 핵심직무 능력향상 교육’을 내달 12일부터 실시한다. 교육은 직무교육을 시키고 싶어도 비용과 정보부족으로 쉽게 할 수 없었던 중소기업에게 고가의 우수교육과정을 정부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는 무역 실무와 글로벌 마케팅 과정, 근로시간 단축 솔루션과 통상임금 관리과정, 세무조정과 법인세 실무과정 등 3개 우수교육과정을 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전국적으로 10개 지역에서 총 34차수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필요직무와 연관된 지식습득의 기회는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강사 및 교육생간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생 전원에게 중식과 교재, 관련자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9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중소기업 대표자 및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과정별로 교육특성에 적합한 교육생을 30명 중소기업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sbhrdc.re.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