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기술개발지원사업’ 과제를 다음 달 3일부터 접수한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 중인 ‘자전거·해양레저장비기술개발지원사업’은 자전거 수요증가와 국내외 해양레저장비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부품·소재의 국산화·사업화를 통해 관련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고 전담기관인 중진공이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진행한다.
지원 대상 과제는 자전거·해양레저장비와 관련 부품·소재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주관으로 수행하는 단기간에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과제다.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개발하거나 중기·대학(연구소) 또는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공동 기술개발 형태의 자유공모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 과제로 선정되면 총 기술개발사업비의 75% 범위에서 자전거와 해양레저장비 분야에 최대 2년간 각각 최대 3억 원, 5억 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leisure.sbc.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