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앞줄 가운데)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한 EU 회원국 대사들과 간담회’에 참석했다. 현 부총리는 축사에서 “세계 경제의 흐름에 힘입어 최근 한국 경제도 경기 회복 조짐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며 “올해 한국 경제는 3.9%가량 성장할 전망이지만 국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경기는 아직 부족한 상황인 만큼 경제 회복의 온기가 경제 전반으로 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마련 중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중진국을 탈피해 선진 경제로 나가려는 많은 국가들에게 모범규준(Best Practice)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