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 허브’ 광주이노비즈센터 20일 첫삽

광주지역 기술사업화 허브 역할을 담당할 광주이노비즈센터가 20일 첫삽을 뜬다.

28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광주이노비즈센터는 광주첨단산단내 1만4768㎡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다.

‘기술사업화 허브’ 광주이노비즈센터 20일 첫삽

이날 기공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내년 완공목표인 광주이노비즈센터는 광주연구개발특구 특화중심 분야의 R&BD 활성화 및 사업화 촉진, 산학연 교류협력활성화 등 원스톱 기술사업화 지원을 맡게된다.

센터 내에는 광주연구개발특구를 비롯해 기술이전회사, 회계·특허분야 종합상담센터, 스마트워크센터, 이노라운지, 회의실, 세미나실 등이 들어선다.

배정찬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광주이노비즈센터는 지역 R&D 분야의 랜드마크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며 “GIST 과학기술응용연구소 등 지역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기술사업화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