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21일 양일간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분야 정책 및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 CCS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에기평이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추진한 CCS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참석자는 에기평 관계자 외에 CCS 기술개발 수행기관, ‘한국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협회(KCCSA)’ 및 국내 주요기술 수요기업 등 100여명이다.
워크숍에서는 ‘CCS 분야 국제정책 및 기술개발 동향’ ‘CCS 기술개발 현황 및 향후 추진전략’ 등 주제 발표와 패널토의 등이 진행된다.
안남성 에기평 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CCS R&BD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2020년 해외기술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며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항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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