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빅데이터 웹개발 프레임워크 ‘아크 프레임워크(Ark Framework) v1.0’을 개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아크’는 빅데이터 기반의 프로젝트에서 웹 사용자환경(UI)을 구축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다. 대용량 데이터 조회,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등을 제공해 웹 개발 소요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아크’는 이클립스(Eclipse) IDE,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와 동일한 스프링(SPRING) 기반의 편리한 웹 개발 환경으로 개발됐다. 또 하둡, 하이브(Hive), H베이스(HBase), R 등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들과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아크’는 현재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빅데이터 기반 무선망 신차검증시스템과 CAN(Controller Area Network) 데이터 정합성 검증 자동화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이미 적용돼 성능을 검증받았다.
박세경 펜타시스템 전무는 “아크는 수년간 다양한 빅데이터 관련 프로젝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된 것”이라며 “앞으로 아크가 표준프레임워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공부문은 물론 제조,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펜타시스템은 연내에 리포팅 도구, 이클립스 기반 개발자 편의 기능 등을 추가해 2.0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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