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INT,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51억원···전년 대비 20%↑

인터파크INT(대표 김동업)는 공정공시에서 지난해 4분기 기록한 영업이익이 52억원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분기 매출은 10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6억원으로 2% 줄었다. 거래총액은 21% 늘어난 6355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여행 사업에서 매출액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82% 성장하면서 수수료 매출과 항공권 사업 규모가 늘었다”며 “대관, 쇼핑, 도서 등 각 사업에서 수익이 안정화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연간 실적도 함께 발표했다. 연 매출액은 3741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1억원, 140억원을 기록했다. 연 거래액 규모는 2조29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