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기호 식품 범위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이고 온라인 유통망에서 판매하는 커피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커피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11st.co.kr)가 일상생활에 잠깐의 휴식을 제공하고, 우아함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커피 상품을 소개한다.
◇커피 초급자를 위해
‘맥심 모카골드(1만550원)’는 커피, 설탕, 프림을 한곳에 담은 올인원 믹스 커피다. 끝 부분을 누르면 취향에 따라 커피·프림량을 조절 할 수 있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막대형으로 판매한다. 무지방 우유로 만든 ‘맥심 화이트골드(1만1140원)’도 준비됐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1만9900원)’는 카제인나트륨, 카제인 등을 무지방 우유로 대체했다. 아로마 키핑 공법으로 제조해 갓 볶은 듯한 원두커피 향을 그대로 발산한다. 원두커피를 선호한다면 ‘카누(1만6300원)’가 제격이다. 직접 갈아 넣은 분쇄 원두커피와 고품질 인스턴트커피를 블렌딩했다.
프리미엄 커피 상품도 준비됐다. ‘루왁커피(6만6000원)’는 인도네시아 사향고양이 커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존하는 커피 상품 가운데 가장 적은 양이 생산된다. 세계 커피 시장에는 연간 454㎏가량만 공급된다.
◇커피 마니아를 위해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피콜로(8만6330원)’는 귀여운 펭귄 모양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일반 커피는 물론이고, 아이스커피, 진한 커피, 부드러운 커피를 만들 수 있다. 작은 크기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직접 커피를 갈아 마시고 싶다면 ‘빈스밀 그라인더(2만5010원)’를 추천한다. 원두가 분쇄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투명창과 안전잠금장치를 탑재했다. 작동 버튼을 5초간 누르면서 제품을 상하로 흔들면 원두 입자를 균일하게 갈 수 있다. 호두,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도 분쇄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카푸치노, 카페라떼 등 부드러운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유 거품기가 필수다. ‘보만 우유거품기(4만7600원)’는 우유를 섞을 때 사용하는 패들과 거품을 만드는 패들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유를 섞는 동안 손이 끈적거리지 않아 간편하다. 우유를 데우거나 거품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차가운 음료에 거품을 만들 때도 활용할 수 있다.
◇요즘 대세 텀블러
‘스타벅스 리유저블 텀블러(2900원)’는 미국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상품이다. 국내에 수입되지 않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다. 플라스틱을 소재로 활용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매 금액에 200원을 추가하면 따뜻한 음료가 식거나 넘치지 않도록 돕는 ‘스플래시 스틱’을 함께 제공한다.
‘모던락 텀블러(1만900원)’는 물이 새는 것을 방지하는 구조로 설계된 100% 국내산 상품이다. 외피와 스테인리스 스틸 2중 구조를 구현하면서 보온·보냉 효과를 높였다. 간편하게 세척 할 수 있어 깔끔한 사용자에게 제격이다. ‘베스트데코 보온컵(3770원)’은 컵 안에 거름망이 넣어 녹차, 원두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고무패킹이 뚜껑을 감싸 보온·보냉 효과가 높다. 네이비, 레드, 실버, 올리브그린 등 네 가지 색상이 마련됐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