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21일 오후 2시 교내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2014년도 학위수여식`을 한다.
박사 499명, 석사 1220명, 학사 900명 등 모두 2619명이 학위를 받는다. KAIST는 1971년 설립 이래 박사 9881명, 석사 2만5161명, 학사 1만3693명 등 총 4만8735명의 고급 과학기술인력을 배출하게 됐다.
이날 KAIST의 전신인 한국과학원(KAIS) 설립을 주도하고 고급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한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 장관이 명예박사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은 학사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한 생명과학과 김장근씨에게 돌아갔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