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와이파이 모듈 탑재한 `무선 스캐너` 출시

프린팅 솔루션 전문업체 한국엡손(대표 스즈키 모도시)이 와이파이(WiFi) 모듈을 탑재한 무선 스캐너 ‘엡손 워크포스 DS-560`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 모듈로 액세스 포인트(AP)에 직접 연결해 구현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로 스캐너 실행·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가 무료로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엡손 도큐먼트 스캔’을 활용하면 PC나 별도 케이블 없이 스캔 데이터를 모바일기기에 저장할 수 있다. 에버노트, 구글드라이브 등 클라우드 서비스에 스캔 데이터를 간편하게 올려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초음파 센서와 분리 롤러로 구성한 ‘이중급지 방지 장치’를 탑재해 안정적으로 스캔 기능을 구현한다. 하루 3000매에 달하는 스캔 작업을 소화한다.


서치헌 한국엡손 이사는 “앞으로 엡손이 보유한 전문 기술력을 접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엡손, 와이파이 모듈 탑재한 `무선 스캐너` 출시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