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 스마트카메라 ‘갤럭시 카메라2’를 20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갤럭시 카메라2는 163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광학 21배 줌 렌즈를 적용했다. 121.2㎜(4.8인치) 대화면 터치스크린을 장착했다. 와이파이뿐만 아니라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탑재해 스마트폰 등 다른 스마트기기와 연동이 쉽다. 화면 밝기와 피사체, 풍경을 카메라가 자동으로 인식해 가장 적합한 촬영 모드를 추천해 주는 ‘스마트 모드 서제스트’와 자가촬영(셀카) 편의를 위해 피사체의 얼굴이 화면에 정확히 잡히면 소리로 알려주는 ‘셀프샷 알람’ 기능도 갖췄다. 흰색 제품이 우선 출시되며 출고가는 49만9000원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