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주변기기 전문업체 일레븐플러스(대표 김근하)는 자사 스피커 제품군 ‘사운드원’이 미국 디자인 소품 전문 쇼핑몰 ‘모마 스토어’에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마 스토어는 뉴욕현대미술관 전문 큐레이터가 예술, 디자인 가치를 고려해 엄선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매장이다. 일레븐 플러스는 국내 스피커 상표로는 처음으로 모마 스토어에 입점한 사운드원을 앞세워 세계 시장에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사운드원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블루투스 모듈로 연결해 고음질 음악을 재생하는 무선 스피커다. 230g에 불과한 무게와 6㎝ 내외 크기를 구현하면서 휴대성을 확보했다. 단순한 디자인으로 설계해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다. 블루투스 연결 시 3시간 충전한 내장 배터리로 최장 20시간 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음향기기는 AUX 단자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일레븐플러스 홈페이지(elevenpl.u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