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동조합, 청소년에게 교복 선물

LG전자는 자사 노동조합이 이달 각 지부별로 해당지역 조손가정의 중·고등학교 입학예정자를 대상으로 교복을 선물한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오후에는 LG전자 배상호 노조위원장 및 노조간부가 영등포종합노인복지관에서 학생들에게 교복을 선물하고 격려했다.

LG전자 배상호 노조위원장(우측)이 20일 오후 ‘영등포종합노인복지관’에서 조손가정 학생들을 위한 교복을 전달하고 박영숙 관장(좌측)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지난해 7월부터 연간 1억여 원을 들여 독거노인가정?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LG전자 배상호 노조위원장(우측)이 20일 오후 ‘영등포종합노인복지관’에서 조손가정 학생들을 위한 교복을 전달하고 박영숙 관장(좌측)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지난해 7월부터 연간 1억여 원을 들여 독거노인가정?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배상호 노조위원장은 “교복지원은 LG전자 노동조합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저소득층 지원 사업의 일환”이라며 “미래의 꿈나무들이 교복비 걱정없이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기를 맞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지난해 7월부터 연간 1억여원 규모의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독거노인가정·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 전달, 집수리, 기념일 축하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