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테크노파크에선]대전TP, 창조경제혁신센터 `닭쫓다 지붕 쳐다보는 격`

○…대전테크노파크는 최근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지로 선정되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정부와 대전시가 KAIST로 최종 낙점하자 실망하는 분위기가 역력.

대전시는 이달 초만 하더라도 대전테크노파크를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지로 결정했으나, 미래부에서 접근성 등을 이유로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자 막판에 KAIST로 선회.

대전TP 관계자는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상징성 때문이라도 꼭 가져오고 싶었는데 윗선의 의지가 그러하니 어쩔 수 없지 않겠느냐”면서 내심 서운한 표정.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