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핵심 어젠다인 ‘창조경제’에 대해 IT종사자 10명 중 4명은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는 IT종사자 1165여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정부 출범 1년 정책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41.4%가 ‘창조경제를 이해하지 못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이해하고 있다(36.7%)고 응답한 경우보다 높은 수치이다. 그동안 창조경제 개념이 애매모호하고 정책이 구체적이지 않다 보니 실제 피부에 와닿는 성과가 미비하다는 평가가 여실히 드러난 결과로 풀이된다.
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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