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최초로 산업단지형 공동 직장어린이집인 ‘꿈동산 어린이집’이 오는 27일 개원한다.
산업단지형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들의 취업활동에 도움을 주고 중소기업에게는 고용인력의 적기 확보 및 생산성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국가산단에서는 지난해 5월 리지스 등 31개 입주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 지원사업에 공모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입주기업은 국비 15억원 등 총 28억원을 투자해 지상 3층 150명 규모로 구미 4공단에 어린이집을 마련했다. 꿈동산 어린이집은 구미국가산단 내 입주기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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