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 계열사 협업으로 신개념 차량용 냉동기 출시

오텍그룹(회장 강성희)는 ‘2014년형 캐리어 차량용 냉동기’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행사에 전시되는 냉동기는 1톤 메인타입, 1.2톤 메인타입(일체형), 2.5톤 메인타입, 서브타입(TS050) 외에 캐리어트랜지콜드의 ‘슈프라-750(Supra-750)’ 등 총 5종이다. 또 캐리어트랜지콜드의 서브타입 냉동기 4모델(슈프라 시리즈)을 수입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차량용 냉동기는 지난 11월 오텍그룹 통합 R&D센터가 개관한 이후 첫 계열사간 협업으로 탄생한 결과물로, 이로써 오텍그룹은 차량용 냉동기 전 라인을 갖추게 됐다. 냉동탑차에 탑재하는 차량용 냉동기는 차량의 엔진이나 전기모터를 이용해 차량의 온도를 유지한다. 오텍은 현대기아차그룹에 차량용 냉동기를 공급하고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