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야 스미싱 주의`
김연아 응원 메시지로 위장한 스미싱 사기가 등장했다.
서울시는 2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김연아 선수를 위로하는 문자를 가장한 스미싱이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악성 메시지에는 `연아야 고마워. 빼앗긴 금메달 저희가 위로 드립니다, 위로금 3만 xxxxxxxx/xxxx`, `한국을 응원해주세요, 앱 다운 후 응원 시 100만원 100%지급`,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천500m 결승전 판정실수 영상`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당 메시지에 첨부된 URL을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되면서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아야 스미싱 주의, 세상엔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연아야 스미싱 주의, 내 머리로는 이해할 수가 없다" "연아야 스미싱 주의, 정말 너무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