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및 미디어 플레이어 전문업체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구글 안드로이드 젤리빈 운용체계(OS)를 탑재한 미디어 플레이어 ‘에이빅스 Q3 II’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영상·음향 재생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프로젝터, 스마트TV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4.2.2 OS, A9 코텍스 1.6㎓ 듀얼코어 중앙처리장치(CPU), 말리 400 듀얼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탑재해 성능을 강화했다. 풀HD(1920×1080) 해상도를 구현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블루레이 디스크 원본(BDMV), 압축파일(ISO) 등을 재생할 수 있다.
MKV, MP4, AVI, ISO, H.264 등 다양한 코덱을 지원해 간편하게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DTS 5.1 채널, 돌비 디지털 등 오디오 코덱을 탑재해 음향 효과도 강화했다.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태블릿PC에 기본 제공되는 하이쉐어(HiShare)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하면 스마트기기에 저장된 다양한 콘텐츠를 일반 TV로 전송 할 수 있다.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 할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13만5000원이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홈페이지(sarotech.com)를 확인하거나 전화(1588-4154)로 문의하면 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