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발레 영재 뽑아요"

유어 드림오디션 참가자들이 심사위원 앞에서 바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유어 드림오디션 참가자들이 심사위원 앞에서 바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포르쉐 공식 딜러 그룹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사단법인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국내 사회공헌활동 ‘드라이브 유어 드림(Drive your Dream)’의 발레 영재 육성 프로그램 참가자 선발 오디션을 이달 15일,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드라이브 유어 드림’ 오디션엔 여러 콩쿨 입상 경력을 가진 만 14세-16세의 발레 전공자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11명이 최종 선발됐다. 심사위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드라이브 유어 드림 프로그램의 자문위원을 맡은 김인희 서울발레시어터 단장과 제임스 전 서울발레시어터 예술감독 부부,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UBC) 단장, 조주현 한국영재교육원 무용원 주임교수, 국립발레단 신무섭 부예술감독이 맡았다.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의 마이클 베터(Michael Vetter) 사장은 “작년 1기에 이어 대한민국 발레계를 이끌 차세대 영재를 발굴, 양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면서 “드라이브 유어 드림 프로그램이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수의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되길” 바랬다.

‘드라이브 유어 드림’은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한국의 청소년들의 꿈에 엔진을 달아준다’는 취지를 담아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오디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에게는 2014년 한 해 동안 유명 발레리나/발레리노의 마스터클래스, 발레 콩쿨 준비를 위한 장학금 지급,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