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는 올해 △소프트웨어(SW) 권리자·사용자를 위한 ‘Your’ △SW 산업 활성화 ‘Energy’ △저작권 가치 보호 ‘Source’라는 세 가지 목표를 설정해 달성하기로 했다. SPC는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SPC는 SW 자산관리 서비스 ‘시샘’의 인지도 확대, 함께해요 대국민 캠페인 활성화, 회원 밀착 서비스 강화를 3대 실천 과제로 설정했다.

SPC는 이날 안랩,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나모인터랙티브, 더존비즈온 등 11개 기업을 신임 임원사로 선임했다.
김은현 SPC 회장은 “정부의 SW 산업 육성 정책이 본격화되는 만큼 업계도 기대가 크다”며 “SW 산업에 대한 관심이 업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작권자와 정부, 국민, 사용자를 연결하는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