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로 제작된 프리미엄 이어폰 '티피오스 H-300' 선보여

국내 기술로 제작된 프리미엄 이어폰 '티피오스 H-300' 선보여

프리미엄 이어폰 전문업체 ㈜티피오스(대표 허훈)는 지난 26일 하이앤드 프리미엄 이어폰 H-300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H-300은 2개의 밸런스드 아마추어(Balanced Armatuer, BA)와 1개의 다이내믹 유닛으로 구성된 3way 하이브리드 이어폰이다.

BA1은 고음영역, BA2는 중간음역, 다이내믹 유닛은 저음영역의 사운드를 출력한다. 3개의 유닛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회로는 각 유닛의 서로 다른 음을 분리 및 공급해 탁월한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메탈과 알루미늄 바디에 아노다이징으로 컬러를 착색해 도금된 제품처럼 벗겨지거나 오염이 생기지 않도록 고안됐다. 또 바디, 링 등 각 부품은 모두 개별적으로 정밀 가공된 후 조립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케이블 분리형 구조를 채택해 이어폰의 주요 고장 원인인 케이블을 교체할 수 있어 이어폰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티피오스 관계자는 "그 동안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H-300`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 제품은 3way 시스템을 사용해 2개 이하의 유닛을 사용하는 이어폰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미세한 사운드까지 잡아줌으로써 공연장에 와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제품 구매는 티피오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티피오스는 지난 1986년 설립 이후 다양한 음향부품을 전문적으로 개발 및 생산해온 업체다. 최근 스마트폰으로 촉발된 모바일 시대를 맞이해 20여 년간 쌓아온 스피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이어폰 및 헤드폰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