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아트를 접목한 신개념 패션아트 매거진 `유룩플라이(YOULOOKFLY)`가 국내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룩플라이`는 디아티스트(THE ARTIST)에서 매월 펴내는 증강현실(AR)과 지면가공을 이용한 인터렉티브 잡지다.
AR BOOK 콘텐츠를 제작한 ㈜AR미디어웍스가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뒤 특정 페이지를 비추면 모델이 입은 옷이 바뀌거나, 관련 영상과 음악이 재생되며, 모델이 입은 옷을 3D로 볼 수 있다. 또한 인쇄 시 지면을 후가공해 뜯거나 잘라서 접을 수 있는 페이지를 만들어 페이퍼토이, 포장용지로 쓸 수 있는 페이지가 삽입돼 있다.
유룩플라이는 오프라인 무가잡지이다. 신진 패션 디자이너와 대중적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실력 있는 아티스트가 콜라보레이션한 색다른 콘텐츠를 매달 선보인다. 이번 3월호 주제는 `2 thumbs up`이다. 엄지손가락을 두 개 올릴 만큼 만족스러운 볼거리를 담았다는 의미로 다양한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담았다는 것이 디아티스트 측의 설명이다.
3월호에는 강박증에 걸린 남자를 표현한 화보 `devil in the details`, 패션 포토그래퍼로서 확실한 영역을 가지고 있는 포토그래퍼 이승, 타인과의 관계를 너무 쉽게 생각하면서 또한 이를 큰 자랑거리로 생각하는 요즘 사람들에 대한 기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폴앤앨리스(PAUL&ALICE), 제이쿠(J KOO), 로우클래식(LOW CLASSIC) 등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한다. 이밖에도 래핑 페이퍼로 사용할 수 있는 wrapper와 화보 촬영의 뒷모습을 볼 수 있도록 증강현실을 담았다.
유룩플라이는 카페베네, 탐앤탐스, 파스쿠찌, 커피스미스 등 유명 커피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수도권 성형외과 및 뷰티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 페이지를 통해 모바일로도 구독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에서 `유룩플라이`를 검색해 다운로드 받으면 증강현실을 통해 좀 더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