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가 웅진케미칼 인수를 최종 마무리했다.
도레이첨단소재(대표 이영관)는 인수에 필요한 국내외 기업결합신고를 마치고 주식 56.21%의 인수대금을 완납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우선협상 인수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4개월만이다. 향후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 측은 “양사 전략적 협력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고 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해 글로벌 종합화학 소재 기업으로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