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에필로그 감독판 천송이 도민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방송 시간상 삭제됐던 에필로그를 공개했다.
4일 SBS `별에서 온 그대`(박지은 극본, 장태유 연출, 이하 `별그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21회 감독판 에필로그- 그리고 그 둘은…`이라는 제목으로 2분 8초 분량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달 27일 마지막 에필로그에는 천송이(전지현)의 인터뷰와 함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실제 21회 대본에 있던 에필로그에는 방송 분량 이외에도 전지현과 김수현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부분이 있었고, 촬영도 진행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마지막 영상이 방송시간 초과로 아쉽게 편집될 수밖에 없었으나 프로그램의 행복한 마무리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전격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감독판 에필로그에는 천송이와 도민준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있다. 방 안으로 쏟아지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한 침대에서 잠을 깬 두 사람은 주택 마당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 에필로그를 접한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에필로그, 둘이 행복해 보인다", "`별에서 온 그대` 에필로그, 내가 바라던 바", "`별에서 온 그대` 에필로그, 선남선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