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TV 웹OS, 사용편의성 국제검증 통과

LG 스마트TV 웹OS, 사용편의성 국제검증 통과

LG전자는 차세대 스마트TV 운용체계(OS) ‘웹OS’가 해외 유력 인증기관 UL과 인터텍으로부터 사용편의성을 검증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사용자가 웹OS 운용체계를 얼마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평가했다. ‘런처’(메뉴바)와 ‘라이브 메뉴’(방송메뉴)를 이용해 원하는 앱과 콘텐츠로 한번에 이동하는 기능,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등장시켜 초기설정을 손쉽게 하는 기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웹OS는 LG전자가 지난해 HP로부터 인수한 스마트TV OS로 간편한 사용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출시되는 LG 스마트TV의 70%에 탑재해 간편한 연결·전환·탐색 기능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황정환 LG전자 TV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검증을 통해 LG 웹OS 스마트 TV의 사용 편의성과 기술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