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신규 신재생 공급 인증서(REC) 거래시스템을 구축하고 REC 거래 기능을 수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3월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REC 거래업무를 이관받아 수행해 왔다. 지금까지 독자적 시스템이 없어 타 기관의 시스템을 사용했지만 지난해 8월 신규 시스템 구축 나서 최근 신규 시스템을 준공했다.

전력거래소는 오는 16일까지 신규 시스템을 임시 오픈해 회원사에게 SMS 공지를 통해 공인인증서(개인범용, 사업자범용) 등록과 개인정보 갱신 등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최적화 한 후 17일 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REC거래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REC 분할 등록과 그룹 입찰, 세금계산서 발급, 전력시장 연계 등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