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어벤져스2' 출연 확정…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 '눈길'

배우 수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월트 디즈니 코리아
배우 수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월트 디즈니 코리아

배우 수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월트 디즈니 코리아

배우 수현(클라우디아 킴, Claudia Kim)이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출연한다고 월트 디즈니 코리아가 5일 밝혔다.

수현은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어벤져스2’에 합류한 수현은 첫 공식 일정으로 오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참석할 예정이다.

‘어벤져스2’는 지난 2012년 개봉해 전 세계에서 15억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린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수현의 합류에 앞서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가 한국에서 주요 장면을 촬영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수현의 `어벤져스2` 출연 배경에는 늘씬한 몸매에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0세까지 미국에서 생활한 김수현은 토익 만점을 받았고 변역가로도 활동했을 정도로 영어 실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현은 1985년생으로 2005년 한중슈퍼모델대회에서 1위에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한때 유리엘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으나 현재는 수현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출연작으로는 드라마 ‘도망자 플랜B‘, ’브레인‘, ’7급 공무원‘ 등이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