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황선복)가 미국 해외금융계좌신고법(FATCA) 관련 컴플라이언스 구축사업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7월 FATCA 제도가 시행되면 금융기관은 거래하는 미국인 계좌정보를 미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 대상계좌의 식별·접수·운영·자료제출 등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아시아나IDT는 거버넌스와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기업인 지티원과 상호협력한다.
아시아나IDT는 보험분야 전문 애널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보험사에 프로세스 개선 등 FATCA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티원이 개발한 FATCA 솔루션은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춰 단기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