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지역아동 지원 확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6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과 ‘행복더함 희망나래 3차년도 협약식’을 갖고 ‘민들레 홀씨기금’ 30억원을 전달했다.

민들레 홀씨기금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환경개선을 위한 것으로 한수원이 임직원들과 함께 모았다.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한수원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해 승합차 60대와 희망나래 도서관 40곳을 지원한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기회 격차를 없애기 위해 마련했다”며 “한수원은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통해 수많은 희망 날개가 펼쳐지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