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스마트창작터 8곳 추가 모집

중소기업청은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창업을 지원할 ‘스마트창작터’ 8곳을 추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창작터는 스마트 정보기술(IT)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 및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청은 올해부터 지원분야를 확대해 앱 중심으로 운영하던 기존 ‘스마트 앱 창작터’를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를 포괄하는 ‘스마트 창작터’로 개편했다.

지역산업과 IT 기술이 융합된 과제를 중점 육성하는 한편 여성 특화 창작터를 별도 지정해 경력 단절 여성 등 지식서비스 분야 전문직 여성의 창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 창작터로 선정된 기관은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한다.

창작터에서는 지식서비스 분야 전문 교육을 비롯해 유망 창업팀을 발굴, 전문 멘토링과 함께 팀당 최고 5000만원의 창업 자금을 제공한다.

창작터 주관 기관 신청 자격은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 지원에 필요한 전용공간(개발실, 교육장 등)과 전문 인력 등 인프라를 갖춘 대학, 공공·민간기관이다.

사업 참여 희망 기관은 오는 31일까지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