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통합형 ‘주사전자현미경 오픈랩’ 운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주사전자현미경(SEM) 오픈랩을 운영한다.

SEM 오픈랩은 물질의 표면구조, 물성과 화학조성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총 8대의 SEM과 나노 물성 측정 장비를 갖췄다.

SEM 오픈랩 장비는 일반적인 미세 표면구조뿐만 아니라 저진공 수분함유 시료 관찰, 결정방위와 LED 재료 발광 특성 분석, 반도체 회로 결합 분석, 집적 회로 제작, 고온과 저온 관찰, 미소영역 기계적 물성 측정 등 다양한 분야 분석이 가능하다.

안재평 KIST 특성분석센터장은 “그동안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던 공동활용 장비를 한 곳에 모은 SEM 오픈랩은 데이터 신뢰도 향상은 물론이고 SEM 장비에 부착된 다양한 특수분석에서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EM 오픈랩 이용과 특성 분석 의뢰는 KIST 특성분석센터 홈페이지(www.aac.re.kr)에서 가능하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