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엔, 그닙(Gnip)과 글로벌 SNS 빅데이터 국내 독점 공급계약 체결

미국 콜로라도 볼더에 위치한 그닙 본사에서 알에스엔과 그닙이 소셜데이터 및 API 구축 서비스에 대한 한국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 볼더에 위치한 그닙 본사에서 알에스엔과 그닙이 소셜데이터 및 API 구축 서비스에 대한 한국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 정보수집 및 분석 솔루션 개발 업체인 알에스엔이 미국 Gnip사(이하 그닙)와 소셜데이터 및 API 구축 서비스에 대한 한국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에스엔은 이번 독점 공급 계약으로 기존의 불안정하고 정확성이 떨어지는 무료 소셜데이터의 낮은 신뢰성 문제에서 벗어나 더욱 안정적이고 완벽한 데이터를 한국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정확한 소셜데이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분석 컨텐츠를 생산해 낼 수 있다. 또한 데이터 공급사의 약관을 준수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상업적 이용에 대한 위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닙은 세계 최대의 소셜데이터 공급 회사로 트위터(Twitter), 워드프레스(Wordpress), 텀블러(Tumblr)와 데이터 파트너쉽을 맺은 최초의 회사이며, 데이터시프트(DataSift) 및 톱시(Topsy, 2013.12.2 애플이 인수)와 함께 트위터에 올라오는 모든 공개 게시글 스트림인 파이어호스(Firehose)에 대한 상업적 접근 권한을 갖고 있다. 포춘 500대 기업 중 95%가 그닙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소셜데이터 분야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2004년에 설립된 알에스엔은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한 결과를 다양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 업체다. 지난 10년 간 마케팅에 한 푼도 투자하지 않고 기술력과 고객서비스로 승부한 결과, 현재 국내 10대 그룹 및 계열사, 언론사,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소셜 빅데이터 분야에서의 입지를 굳게 다지고 있다.

그닙의 CEO 크리스 무디는 "한국 소셜데이터 공급과 분석 분야의 선도 기업인 알에스엔과 파트너가 되어 인터넷과 소셜미디어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알에스엔과 그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소셜데이터가 미칠 수 있는 영향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고객 지원에 대한 중요성 인식 측면에서 같은 가치를 공유한다"고 덧붙였다.

알에스엔 배성환 대표는 "오랫동안 축적한 전문적인 분석 노하우와 안정적인 서비스 공급 능력을 인정받아 그닙의 독점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그닙을 대표해 한국에서 트위터(Twitter)를 포함한 글로벌 SNS 빅데이터를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알에스엔은 그닙 솔루션에 대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알에스엔의 자체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인 RIS-K와 결합하거나 그닙의 소셜데이터 솔루션을 단독으로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