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운석에 진주 운석 까지 '화제'… "유성의 잔해?"

진주 운석 수원 운석 유성 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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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운석 수원 운석 유성 잔해

수원에서 운석이 떨어지는 모습이 관찰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경남 진주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발견됐다.

10일 오전 경남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의 한 농가에는 운석으로 추정되는 커다란 물체가 발견됐다.

발견된 운석 추정 물체는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 흙 고랑에 떨어져 세로로 비스듬히 박혀 있는 상태다. 검은색을 띠고 있으며 흙 위로 노출된 부분의 크기는 폭 20cm, 길이 30cm 정도로 측정됐다.

농가 관계자는 "군부대에서 1차 감식한 결과 폭발물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어제 저녁 전국에서 관측된 유성의 잔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한국천문연구원에 이 암석을 정확하게 규명해 달라고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주 운석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주 운석, 정말 신기하네", "진주 운석, 유성의 잔해?", "진주 운석, 직접 보고 싶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