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만남이 대세라고 하지만 이성과의 만남 자체가 어려운 모태솔로들이 적지 않다. 또 모태솔로는 아니더라도 이성 교제를 부담스러워하거나 두려워하는 연애초보자들도 상당하다.
모태솔로나 연애에 서툰 사람들은 흔히 외모나 성격, 스펙 등의 하자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기 쉽지만 의외로 지극히 평범하거나 꽤 괜찮은 사람들인 경우가 적지 않다.
그렇다면 평범하거나 혹은 평범 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임에도 모태솔로, 연애초보의 타이틀을 갖게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연애의 기술을 모르기 때문이다. 많은 여자들이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이유 또한 그들이 연애의 기술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연애의 기술이 부족하다면 학습을 통해 연마하면 된다. 요리를 전혀 못하던 새신부가 몇년 후 요리책을 내는 고수가 되고, 운전을 두려워하던 초보운전자가 운전강사 못지 않은 베스트 드라이버로 탈바꿈할 수 있는 것은 모두 꾸준한 학습의 결과다. 연애 또한 다르지 않다.
물론 연애는 요리나 운전과는 달라서 학원 수강이나 1:1 개인 레슨 등의 학습 환경을 만들기 어렵다. 이성과의 자리 자체를 불편해하거나 이성과의 교감에 상당히 서투른 이들이 그런 환경에 처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실전 연애기술 트레이닝, 연애 컨설턴팅 사이트 `마라스키노`(대표 박선국)는 연애에 관한 학습이 필요한 모태솔로, 연애초보자들에게 실용 연애의 기술을 전수한다. 이른바 실전 연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전문적인 픽업아티스트들이 전하는 마라스키노의 연애 기술은 지극히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다. 일반적인 연애서적, 로맨스소설 속의 비현실적인 연애 노하우가 아닌 고백하는법, 소개팅 성공법 등 당장이라도 이성과의 만남, 데이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애의 기술을 제시한다.
마라스키노의 개발사인 SK소프트뱅크 박선국 대표는 "국내 정서에 맞는 실용적인 연애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이성 교제의 부담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 마라스키노의 개발 동기"라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으로 컨설팅을 책임지고, 일부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