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초당대학교는 11일 전남지역 토종 향료 신소재 개발과 향료 추출물질 제품개발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특화사업은 2011년 천일염을 시작으로 2012년 진도 해삼, 2013년 향료와 다시마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활용한 2차 가공제품을 개발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이다.
올해는 6억원을 들여 ‘전남 토종 향료 신소재 개발사업’과 ‘농공상 6차산업 천연염색 및 시제품제작 사업’을 지원한다.
김광수 제품성능기술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풍부한 농수산림 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