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는 모바일 주차장 정보서비스 벤처기업인 ‘파킹스퀘어’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2일 밝혔다.

파킹스퀘어는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활용해 주변 주차장 위치와 요금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예약과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 ‘파크 히어(PARK HERE)’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파크 히어는 창조경제 실현 모델로 평가받아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스타트업 2013’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파크 히어가 제공하는 실시간 주차장 정보 서비스를 자사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목적지 도착 후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위치, 할인가격(정상 주차료 대비 최대 70%), 이용 시간에 맞는 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형구 현대엠엔소프트 사업실장은 “양사의 업무 제휴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선도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가 뛰어난 기술 역량을 갖춘 신생 스타트업 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