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기황후 탈탈 등장 실존인물
‘기황후’에 등장하는 원나라 탈탈이 역사 속 실존인물로 알려졌다.
11일 MBC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등장하는 탈탈(진이한 분)은 실제 원나라의 실존인물이다. 탈탈은 어린 시절부터 백부인 백안에게 길러졌으며, 백안이 당기세를 죽일 때 잔당들을 모조리 소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탈탈은 또 자신을 길러준 백안이 정권을 잡은 후 교만해지자 백안이 사냥을 나간 틈을 타 백안을 내쫓기도 했다.
드라마‘기황후’속 탈탈도 실존인물과 비슷하다. 진이한이 연기하는 탈탈은 백부인 백안(김영호 분)의 수족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10일 방송분에서는 백안과 함께 연철(당기세 분)과 당기세(김정현 분)를 제거하기 위해 거병했다.
탈탈을 연기하는 진이한은 특유의 중저음으로 탈탈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고 있다.
한편 기황후 탈탈이 실존인물이라는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황후 탈탈, 실존인물이라니 놀랍네”, “기황후 탈탈이 실존인물이라니, 생김새도 진이한 닮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