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며느리가 하면 완판?…이번에는 '돈모'

청담동 며느리가 하면 완판?…이번에는 '돈모'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은 과연 무엇일까? 최근 `결혼의 여신` 이태란은 재벌가의 며느리를 연기하면서 이른바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의 트렌드를 보여줬다. 이태란은 극중 홍혜란(이태란) 역으로 분하면서 헤어 스타일부터 가방, 액세서리까지 새로운 완판녀로 등극하기도 했다.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의 역사는 꽤 오래 전부터 화제가 되어왔다. 심은하, 이영애부터 최근에는 `세 번 결혼한 여자`의 이지아, 별에서 온 그대의 유인나까지 그녀들이 입은 옷과 가방, 그리고 헤어는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이라는 것 만으로도 이슈가 됐다.

그 중에서도 스타일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헤어스타일은 재벌가 며느리들 사이에서도 가장 민감한 부분이다. 자신의 성향이나 분위기를 잘 나타내면서도 이미지 메이킹하는 것에 헤어는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

실제로 前 영부인 육영수 여사는 단아하면서도 한 치 흐트럼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업 스타일을 고수하기도 했으며 재클린 케네디의 경우 영부인이면서도 그녀의 자유로운 스타일을 어필하고자 짧은 웨이브의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을 고집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최근 청담동 며느리들에게 뜨고 있는 헤어 스타일 `핫 아이템`은 무엇일까? 바로, 천연 돈모 브러시다. 천연 돈모 브러시는 돼지 등의 부위를 뽑아 만든 천연 브러시로 인체의 모발과 같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브러싱 할 때 모발과의 마찰을 없애고 모발의 큐티클 층을 보호하며 모발의 정돈이 잘되는 것은 물론 화학 성분이 없어 탈모 현상까지 예방한다.

상위 1% 재벌가 전담 헤어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한 주우정 원장은 "재벌가의 여성들은 패션보다 헤어스타일에 더욱 엄격하다. 머리모양이나 스타일에 치중하기에 앞서 두피나 모근 건강까지도 치밀하게 관리하는 편"이라며 "요즘 청담동 모발 연출의 핫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돈모 브러시와 같은 경우는 단정한 스타일을 유지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더러 탈모 현상을 방지해 두피 건강을 도와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청담동 재벌가에서 시작한 `돈모 브러시`의 효과가 알려지자 이에 대한 여성들의 니즈도 강해져 천연 헤어롤이나 헤어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돈모 브러시를 이용하여 만든 천연 돈모 고데기, 오제끄의 구르뽕은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오제끄 구르뽕은 100% 돈모 브러시로 제작한 천연 헤어롤로 아무런 전기 사용 없이 탄력 있고 볼륨 있는 헤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L-멘톨, 덱스판테놀, 살리실산 등의 탈모 방지 성분이 들어있는 구르뽕 헤어 에센스는 모발의 건강을 돕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

그야말로 스트레스성, 산후 탈모로 고생해 헤어스타일 연출이 어려웠던 여성들에게 반가운 소식. 오제끄 관계자는 "유럽에서는 이미 지난 한 해 동안 모발에 전기의 사용을 줄이고 천연성분이나 천연 고데기와 같은 기구로만 연출을 하고 있다"며 "한국 역시 탈모여성이 늘어나면서 천연 헤어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제끄 구르뽕은 탈모나 잦은 헤어 연출로 머릿결이 상해 고민인 여성들에게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제끄 구르뽕은 오는 3월 19일 오전 11시 30분 현대홈쇼핑에서 런칭한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송학 오제끄 홈페이지(www.ohbeauty.c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